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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꿈이 있는 자유 – 미니 콘서트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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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박종길 목사담당)는 지난 7() now worship 수요저녁집회에 정종원/한웅재 찬양사역자를 초청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85()부터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성도들에게 찬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참된 예배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김영진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부목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now worship의 한 부분으로 마련된 찬양집회였다.

 

한웅재 사역자는 찬양을 하면서 그의 마음도 함께 나누었는데작년 겨울 한국 일산에서 있었던 한 가지 예화를 소개했다.  밖에는 모처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그는 창밖에 흰 눈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가졌고,  그 때 마음 속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성경책 넘기는 소리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한다.   사각사각, 쫀득쫀득한 성경책 넘기는 소리와 함께 성경책위에 어느덧 하얀 발자국이 뚝뚝뚝 찍히는 묵상을 하면서 아침길이라는 찬양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아침길이라는 찬양을 부르는데 그의 모습이 마치 절대자를 향한 영혼의 갈망을 지나서 꿈이있는 자유의 나라로 우리의 영혼을 인도하는 듯했다.

 

정종원 사역자는 그가 왜 찬양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하며, “두 사역자 모두 음악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옛날 학창시절 때에는 노래에 대한 많은 불만을 가졌었다.  그 이유는 세상 사람들이 절망불만이별 주제로한 노래를 만들어도 많은 사람들이 불러대는데, 우리 하나님은 바다를 먹물 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다 표현하기 힘든 위대하신 분이신 데 하나님에 대한 노래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불려지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새삼 깨닫고서 그는 하나님에 관한 노래를 직접 만들어 부르기 시작했다고 간증했다.

 

두 사역자는 지금까지 cd 6집까지 발행했고 그중 히트곡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소원등 여러가지 곡들이 있다.  노래는 말하는 것처럼, 말은 노래하는 것처럼 말한다는 이들의 진심 속에는 늘 그들 안에 계신 주님을 전하는 기쁨이 세상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전도자의 기쁨을 전하는 것 같았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