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얼바인, 청소년 마약 예방 세미나 개최
2009.06.25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21일(주일) 유쓰예배와 4부 예배시간에 청소년들의 약물과 마약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번에 진행된 세미나는 나눔선교회 한영호 목사와 김영일 목사가 강사로 나섰고, 오늘날 도처에서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는 약물과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리고 영적으로 볼때 마지막 때에 사단이 약물과 마약을 통해서 어떻게 젊은 영혼들을 유혹하고 죄에 빠지게 하는지 그 경고의 메세지를 전했다.
나눔선교회는 30대 초까지 자신도 마약중독자였던 한 목사가 하나님을 만난뒤 새사람으로 거듭난 후 자신과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그 후 나눔선교회는 13년 동안 한결같이 약물과 마약예방, 그리고 마약중독자들의 치유를 위해서 사역을 해오고 있다.
한 목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약물이나 마약을 자신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리라는 착각속에서 한,두번 시도했다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순식간에 약물과 마약 중독에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한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러한 유혹에 빠질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말씀과 기도로서 세상의 부정적인 문화들을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약물과 마약은 하나님 만이 유일하게 치유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는다”고 전하며, 회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 마리 길 잃은 어린 양을 끝까지 돌보셨던 예수님처럼 그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돕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훈 전도사
김원석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