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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부활절

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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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부활절 기간동안 예수님께서 공생에 기간동안 격으셨던 십자가의 고난과 생명의 부활을 모든 성도가 직접 몸과 마음과 영으로 느끼면서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고난 주간동안 특새를 진행하며 매일 아침 마태복음 5장씩을  전교인이 함께 통독하며 나아갔고,  전교인이 참여토록 권유된 하루 한끼 금식과 성 금요일의 하루 금식하기에도 많은 성도가 참여하여 예수님의 고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평소 좋아하는 tv 미디어 금식하기, 저녁마다 가정예배 드리기, 4순절 동전모으기등 다양한 부활절 행사가 진행됐다.

 

성 금요예배 중에 상영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동영상은 예수님의 고난을 실감할 수 있는 그리고 우리의 죄의 심각성을 뼈속깊게 깨닫게 하는 성화 그 자체였다.  예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눈물이 어우러져 세상의 사망권세가 무너지고 부활의 소망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소망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부활주일예배에 특순으로 진행된 부활절 칸타타는 부활절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얼바인 챔버 오케스트라와 주향한 성가대가 협연하여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시작된 찬양은 하늘문을 열기에 충분한, 장대한 찬양으로 부활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께  자기무덤을 내어 드리고, 예수님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주일아침 빈무덤과 세마포 옷자락을 보았고 부활하신 생명의 능력을 보았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고통당하셨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복음은 분명하다.  우리에게 십자가의 흔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우리가 어렵고, 힘들고, 넘어지고, 쓰러졌을 때 십자가의 고난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리하면 예수안에서 그 분의 영원한 영광 가운데로 부르신 분이 잠시고난 받은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우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고 벧전5:10 말씀을 인용하며 성도들을 격려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