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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얼바인, 새신자 만남의 잔치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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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28() 저녁 교회본당앞 로비에서 새신자 70여명을 초청해 새신자 만남의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잔치는 지난 11월 이후에 등록한 새가족과 새가족이 소속된 순장부부를 비롯하여 다락방장, 장로, 교역자 등 180여 명의 얼바인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새가족 사역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비빔밥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고, 화평다락방(방장: 박경희 집사)에서 그 때 그 향기란 제목으로 특순을 진행했다.  특순은 오랜시간이 지난 과거에 유행했던 cm곡과 각설이 타령등을 재현하는 해악과 유머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장원준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잔치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무르익어 갔고 새신자와 기존 교인간에 있었던 벽은 어느덧 허물어져 모두가 한 가족이 됐다.

 

새신자 소개 때 구인숙 성도는 얼바인 온누리교회에 출석 후 수지맞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서 “5개월전 얼바인 온누리교회에 한 전도사를 만나기 위해 왔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교회추천 도서인 하용조 목사의 큐티하면 행복해집니다라는 책을 구입하면서 큐티를 시작하게 되었는 데 지금은 온 가족이 큐티하며, 가정예배까지 드리고 있다.  새벽예배도 매일 참석하면서 새벽기도를 했는 데, 하나님께서 직장까지도 허락해 주셨다.  큐티와 가정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회복시켜 주셨고, 가족들 간에 예전엔 드물었던 대화가 이제는 서로 사랑으로 품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뻐했다.  이 외 다른 성도들도 온누리교회에 대한 첫 인상으로써 교회분위기가 뜨겁고 좋다”, “박종길 목사님 설교말씀이 좋다”,”순모임이 좋다”,”교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시집을 소개하며 우리가 지금과는 다른 어떤 새로운 삶을 영위하길 원한다면 지나고 나서 그때 그렇게 했을 걸이라며 후회하지 말고 지금 신앙생활에 있어서 올바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한다.  어제는 기적 오늘은 상식(김형회 목사 지음)’ 이라는 책에서와 같이 자의적이든지 타의적의든지 시대는 계속 따라 잡기가 힘들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시대에 중요한 지도자들을 보아도 그들의 능력과 상관없이 시대를 잘 만나고 못 만나고에 따라 그 역량이 평가되는 사례가 많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시대를 읽는 통찰력이 시대를 바라보는 비전이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새신자 분들이 얼바인 온누리교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우리모두 새로운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와 말씀으로 강한 믿음을 소유하고 기쁨과 축복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함께 해나가자고 새신자들을 격려했다. 

 

박목사는 온누리교회는 acts 29비전을 이루어가는 선교하는 교회이고, 선교지에 핵심교회를 세워나가는 데 진력을 다하고 있다.  선교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 하는 일이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우리 모두 땅끝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다같이 함께하는 동역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