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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얼바인, “화해와 일치”로 송구영신 맞아… 특새는 17일까지 이어져

200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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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화해와 일치”로 송구영신 맞아… 특새는 17일까지 이어져

 

얼바인 온누리교회(박종길 목사 담당)는 지난 31일 한 해를 보내고 신년을 맞아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그 동안 쌓였던 원망과 갈등을 청산하고 새해를 시작하라”는 하용조 담임목사의 영상음성과 함께 새해 메시지가 선포되었고, 예배에 참가한 성도들의 마음은 지난 한 해의 원망과 갈등을 씻어내며 희망과 소망의 새해 문턱으로 향했다.    하 목사를 통하여 선포된 엡 4:1~6 말씀은 새해를 맞는 모든 성도들에게 벅찬 희망과 감격으로 다가왔고, 새해 아침에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귀한 생명 수와도 같았다.

 

하 목사는 “과거의 청산 없이는 화해가 있을 수 없고, 갈등의 극복이 없이는 일치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용서의 강을 건너지 않고는 평화의 초원에 이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새해에는 ‘화해와 일치’의 삶을 이루어가는 온누리교회가 되자고 권유했다.  하 목사는 “진정한 화해의 부름을 받은 자는 말이 아니라 태도가 중요하며 ▷온전한 겸손 ▷온유한 행동 ▷오래 참음 ▷사랑 가운데 용서를 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해를 맞아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신년특별새벽부흥집회 이다. 이번 특새는 박종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1일(목)부터 시작하여 17일(토)까지 매일 오전 5시20분 본 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  매일 주제별로 기도제목을 정하여 전교인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개인 기도제목도 2가지를 정하여 솔로몬의 기도방식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있다.  10일과 17일 토요일 특새 때는 차세대를 위한 기도순서가 준비되어 온 가족이 자녀들과 함께 나와 3명으로 구성된 교역자그룹으로 부터 안수기도를 받는다.  특새 중 신약 1독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박종길 목사는 “이 번 특새를 통하여 요즘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의 시기를 신앙적으로 잘 극복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림으로써 올 한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실 축복의 문을 여는 서곡이 되어지길 바란다”고 성도들을 축복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