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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간증, 영성, 말씀과 기도로 창립 5주년 기념해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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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영성, 말씀과 기도로 창립 5주년 기념해

얼바인 온누리교회 다양한 행사 개최, 5년만에 1천4백명 성장

얼바인 온누리교회(담당 박종길 목사)가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는다. 본국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와 몇 가정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리고 시작한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사도행전적 교회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지금까지 힘써 왔다.

개척 후 창립 5년까지 1400여 명으로 성장한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8월 10일 창립일을 맞아 감사와 사랑을 나누고 비전과 은혜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교회는 오는 16일 오후 수요예배 시간에 차인홍 교수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갖는다. 집회에서 차 교수는 2살 때 소아마비에 걸린 후 24살까지 초등학교 졸업장이 전부였던 그가 뉴욕시립대학 브루클린 음대에서 석사 학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지휘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라이트 주립대학 종신교수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임명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해 간증한다.

영성을 위한 집회와 세미나도 열린다. 교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영성신학의 대가 유해룡 장신대 교수를 초청해 ‘영성세미나’도 연다. 이어 본국 온누리교회 장로이며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인 손기철 장로를 강사로 성령집회 ‘헤븐리 터치(heavenly touch)’를 개최한다. 손 장로는 온누리교회 치유사역자로 월요 치유집회를 인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고맙습니다 성령님> <왕의 기도> 등이 있다.

-전교인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교회는 모든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1189장으로 된 성경을 전교인들이 한장씩 필사해 제본을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성을 다해 필사하면서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의 기초 위에 든든히 가는 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행사다.

또 치유와 회복을 위한 특별 새벽 기도회를 손기철 장로의 ‘헤븐리 터치’ 집회가 열리는 주인 8월 4일부터 9일까지 연다. 이밖에도 미주 7개 온누리교회 중고등부가 연합해 갖는 ‘중고등부 미주 passion 집회’를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연다. 이는 미주 최초로 열리는 passion 집회다.

-기념 앨범

교회는 8월 1일을 공동체 개강 콘서트로 정하고 행사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교회는 이날 콘서트 뿐만 아니라 행정담당 김형철 목사와 찬양팀을 중심으로 창립 5주년 기념 앨범도 제작할 계획이다.

교회측은 “창립 5주년을 준비하면서 많은 기대와 흥분이 있다”며 “성도님들이 행사를 통해 기쁨과 은혜를 받고 계속해서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어나가는 결단과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근 기자 tglee@chdaily.com

출처: 기독일보[2008-07-0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