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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얼바인, VBS 여름성경학교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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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7월 9일(수) – 12일(토) 본당과 비젼홀에서 ‘sonworld’ 놀이동산이라 불리는  여름성경학교(vbs)를 열었다.  약 200여명의 k-5학년 아이들이 참가한 이 번 vbs는  여호수아 24장15절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너희 섬길 자를 오늘 너희 스스로 택하라)”라는 말씀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놀이동산에서 ∆choose to believe (믿음)  ∆choose to act (행동) ∆choose forgiveness (용서) ∆choose to obey (순종) ∆choose jesus (예수님) 이상 5가지 주제에 대해 놀이로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찬양과 예배가 끝난 뒤 어린이들은 성경이야기, 성경암송, 게임 및 오락시간, 크라프트시간, 간식시간을 즐기며 매일매일 주어지는 각 주제별로 말씀을 적용하면서 내면을 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용서가 주제인 날은 설교, 찬양, 이야기, 성경암송, 게임 등이 모두 용서를 배경으로 짜여져서 용서라는 단어를 쉽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용서’를 선택할 것인지 아닌지는 자신이 직접 선택해야 만 한다.  잘못 선택한 경우는 그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게임을 통하여 본인이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 토요일에는 k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년이 knott’s berry farm놀이공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는데, 이 것도 본 주제와 연결되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 번 vbs를 위하여 30여명의 선생님들이 헌신하며 섬겼다. 이 번 vbs를 준비해온 오혜란 전도사는 “이 번 vbs가 여느 때보다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졌으며, 많은 아이들이 참석했다. 이젠 얼바인 온누리교회 vbs가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이 모든 것을 위해 헌신하고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처음부터 vbs를 지켜 보았던 정보덕 성도는 “이 번 vbs통하여 마치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는 것 같았다. 보통vbs를 시작하면 날이 갈수록 참가하는 인원이 줄어들게 마련인 데, 이 번 vbs는 날이 갈수록 인원이 증가하는 특이한 현상이 생겼다”며 이는 얼바인 온누리교회의 vbs 프로그램이 그만큼 질적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기뻐했다.   이 번 vbs 를 참가한 아이들 모두에게 여호수아의 말씀대로 스스로 선택한 길이 영원한 선택, 생명의 선택이 되어지길 소망해 본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