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jesus’ idul choir단 합창공연이 지난 31일 얼바인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300여명의 성도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치원에서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로 구성된 jesus’ idul choir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찬양의 기쁨을 아르켜주기 위해 2년 전에 창단되었고, 현재 인원은 총 32명 이며 이 번 공연이 창단 후 2번 째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회에 모여 합창연습을 해왔는데,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 번 합창공연의 주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 이었지만, 이와 더불어 단원들은 주위에 믿지않는 친구들을 공연장으로 초청하여 예수님을 전도하는 데도 그 목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번에 공연한 내용들을 모두 cd로 제작하여 교회와 주변에 판매를 하게 되는 데, 그 판매 이익금은 모두 미얀마 태풍 피해자와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들에게 구호헌금으로 보낸다고 한다.

그 동안 단원들의 합창을 지도해온 김명옥 성가사는 공연을 위해 꾸준히 연습해온 단원들과 뒤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jesus’ idul choir단이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일학교 학부모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함께 참여해서 아이들을 격려해 주고,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모든 성도들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