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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살렐은 싯딤나무로 (법)궤를 만들었습니다. (출애굽기 37:1)

싯딤나무(조각목)는 광야에서 서식하는 나무입니다. 아카시아과에 속하지만 우리가 아는 아카시아와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기 힘든 나무가 아닌 광야에서 구할 수 있는 싯딤나무로 성막과 법궤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잔가지가 많은 싯딤나무는 가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하여 안팤으로 금을 입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성막과 법궤에 쓰임 받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불필요한 잔가지를 다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입히신 새 옷을 입어야 합니다.
내일 주일예배를 통해 삶의 불필요한 것들을 아낌없이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새 옷을 입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광야의 싯딤 나무

아카시아 나무

싯딤나무로 만든 법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