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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새신자 만남의 잔치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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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20일(토) 저녁 비전홀에서 새신자 60여명을 초청해 새신자 만남의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잔치는 지난 8월 이후에 등록한 새가족과 다락방장, 장로, 교역자 등 90여 명의 얼바인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새가족 사역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중국식 뷔페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고, 다락방장들이 ‘다시 살아난 웅이 아버지’란 제목으로 특순을 진행하며 새신자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했다.  이은창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잔치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무르익어 갔고 새신자와 기존 교인간에 있었던 벽은 어느덧 허물어지고 모두가 한 가족이 됐다

 

새신자 소개 때 원석준 성도는 자기 소개시간에 “한국의 주재원으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억지로 아내를 따라 얼바인 온누리교회에 처음 출석했는데, 박종길 목사의 설교말씀이 너무 좋아서 공짜로 이렇게 좋은 설교를 듣는 것이 미안했으나 아내가 은혜를 받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믿음도 자라게 된 것같다.  사정상 아내가 잠시 한국에 머물고 있는 동안 자신의 의지만으로 믿음을 가져보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정말 믿음이 생겨남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은 아내 친구들로부터 가장 부러워하는 남편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종길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온누리교회에 등록과 순에 잘 정착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너무 기뻤다.  본인이 온누리교회에 온지도 벌써 18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하용조 목사가 강조했듯이 온누리교회는 선교하기위해 존재하는 교회이다.  온누리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 서빙고 건물을 지나다 우연히 1개 기둥에서 발견된 교회의 ‘머릿돌’은 전도사였던 나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  머릿돌에는 단지 마태복음 28:19-20절 말씀인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는 말씀 만 적혀 있었다.  이는 우리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워야 하고, 가르쳐야 하며, 복음을 들고 세계로 나아가야 함을 말해준다. 그리고 나갈 수 없으면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일대일도, 큐티도, 순모임도 모두 주의 복음 증거를 위한 과정이며 이 때에 주시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이다.  새신자 여러분도 이러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온누리의 한 믿음의 식구가 되어 축복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새 신자들을 환영하며 격려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