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BEE 성경공부, 10개월간 감사와 기쁨 넘쳐
2009.07.06상세 본문
작년 9월부터 10개월동안 진행되어왔던 제2기 bee (biblical education by extension) 성경공부가 드디어 지난 6월 28일(주일) 마지막 수업을 마치며 종강예배를 드렸다. 약 40명의 성도가 수강한 이 번 bee 성경공부는 김형회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부목사)가 인도해왔으며, 갈라디아서, 로마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공부하면서 사도바울의 마음을 느끼면서 기독교 핵심 교리인 ‘이신칭의’와 성화의 모습을 답습하고, 그리스도인의 소명인 모든 민족을 제자삼으라는 복음에 동참하는 공동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서로 섬기며 일으켜 세워주는 공동체, 누구나 생각할 때 마다 먼저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위한 훈련에 주력해왔다.
김 목사는 첫 시간부터 “bee 성경공부를 통해서 다른 성도보다 나 자신이 성경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우월한 영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그 모든 것들을 내려 놓으라”고 권유했다. 그리고 “bee는 나 자신의 변화되는 삶을 목표로 하며 다른 성도들에게는 예수님과 같이 섬기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의 임재가 내 삶가운데 현실화되는 삶을 보여주는 그리스도의 내공을 쌓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ee 성경공부를 마치며, 김요섭 집사는 “50세가 넘었지만 성경공부를 이렇게 진지하게 했던 적은 처음이다. 이 번 성경공부에 처음으로 올인했었는데 첫 시간부터 자신이 말씀과 다르게 행동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마치 ‘요섭아 아담의 사과를 만지지 마라’는 음성이 들리는 것같아 함부로 행동할 수가 없었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을 했던 것같다”며 은혜를 함께 나누었고, 김희욱 사모는 “미국에 처음와서 생활하기 조차 힘이 들었는데, 얼바인 온누리교회에 와서 말씀이 송이꿀처럼 달다는 사실을 새삼느낄 수 있었고, 말씀을 실 생활에 적용하는데 애섰다”고 말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는 오랜 기간동안 bee를 열심으로 잘 마쳐준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며 “앞으로도 성도들의 삶이 bee와 같이 복음과 일치하는 삶이 되어지고 온전한 삶, 그리고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온누리교회 bee성경공부가 교회의 리더십 양성과 성도들이 말씀가운데 서 갈 수 있도록 계속 진행될 예정인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9년 bee과정은 8월16일 부터 개강될 예정이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