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온누리 교회는 지난 5월18일 토요일 오전 아홉시 반부터 오후 네시 까지 얼바인에 위치한 concordia university 체육관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기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권혁빈 목사는 딤후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경주를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란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기쁨을 위한 경주, 공동체를 위한 경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해주기 위한 경주를 해야 한다며  바쁜 가운데도 참석하고 함께 하기 위하여 온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진정한 기쁨의 잔치를 만들자고 전하였다.

이어서 추억의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갈렙, 베드로, 바울, 여호수아, 차세대, em 공동체 등 총 6조로 나뉘어 우렁찬 구호와 함께 열렬한 응원전 속에서 오전에는 각종 게임(ox,풍선 등)과 free-throw대결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면  각 순별로 준비한 도시락 등을 잔디밭에 둘러 앉아 나눈 점심시간 이후의 오후 경기에서는 혼합9인제 배구 토너먼트와 김미정 목사의 투혼이 발휘된 줄다리기 등 우열을 가르기 어려울 정도의 열띤 경기가 치러졌다.

성도들의 귀한 후원으로 준비된 푸짐한 경품은 경기 중간마다 추첨을 통하여 전달되었으며 우승은 갈렙공동체 그리고  응원상은 권사들이 응원단장으로 섬기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여호수아 공동체에게 수여되었지만 열심히 참여하고 함께 즐거워 한  온누리 가족 모두가 승자가 되어 기쁨을 누리는 하루였다.

이선경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