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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통큰통독 세미나 : 삶을 바꾸는 전인격적인 성경읽기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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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14일까지  8회에 걸쳐  ‘통큰통독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통큰통독 저자인 주해홍 목사(ANC 온누리교회)다. 주 목사는 첫날 참석한 80여명의 성도들에게 성경은 창세기 3장 부터 계시록 20장까지가 죄를 지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이야기(His+story)로 “죄인인 인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성경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성경읽기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정.의를 통한 전인격적인 성경읽기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해홍 목사는 본래 “하나님은 사랑하고 복을 주기 위해 사람을 창조하셨다”며, 성경 읽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정한 복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복적인 복의 해석을 지양했다. 그리고 현대 성도들이 오해에 따라 “기복적 성경 읽기를 하는 것는 무의미하며, 영적으로 오히려 해악을 끼치게 된다”고 그가 뜻하는 복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주목사의  통큰통독 집필은, 의외로, 성가대 지휘를 하면서 칸타타 노래와 노래 사이를 이을 말씀을 연구하다 시작됐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틈틈히 연구한 자료가 모여서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읽는 90일 성경통독”(통큰통독 읽기 안내서), “90일 통큰통독성경” “90일 통큰통독 오디오 성경”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놀랍게도, 성경을 시간순으로 자세하게 편집한 통큰통독 성경은 물론, 오디오 성경도 성경 읽기에만 집중토록 본인이 직접 편집한 것이라고 한다. 오랜 기간 많은 시간을 들인 통큰 통독 프로젝트는 주해홍 목사 본인도 알 수 없던 열정에 이끌려 하게 된 것인데, 현재 한국 교인들 사이의  통큰통독 읽기 열풍을 생각할때 통큰통독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부터 온 은혜임에 틀림 없다.     

주해홍 목사의 통큰통독 세미나는 올들어 얼바인 온누리 교회에서 세번째 실시하고 있는 성경 통독이다. 세번의 통독을 모두 참석하고 있는 한 성도는 “장기 계획을 따라하다 성경 통독을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90일간 하는 성경 통독이 성공하기 쉽다" 그리고 “매일 책은 20분, 성경은 40분 정도 읽어 한시간씩 투자하면 90일 동안 통독과 함께 정독의 효과도 볼 수 있다”며 통큰통독의 장점을 말하였다. 그러나 “세미나가 8주라 조금 아쉽다”며 성경읽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송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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