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여리고 걷기대회
2010.05.20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14일(토) “여리고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가정의 달인 5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해서 3마일을 걸으며 우리의 삶 속에 여리고와 같은 거대한 장벽들을 기도로 무너뜨리고 승리의 함성을 지르기 위해 모였다. 마치 성도들의 모습은 옛적에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를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모습이었다.
10시부터 시작된 행군은 먼저 출발 전 가족 별로 사진촬영을 한 후 출발했으며, 걷는 동안 성도들은 교회에서 나누어 준 말씀카드를 암송하기도 했다. 성도들은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며, 화사한 5월의 봄기운을 만끽했다. ‘여리고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햄버거를 나누며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다.
이 번 대회는 총 250명이 등록했으나 233명이 대회를 참석하여 각각 3마일코스를 완주했다. 이번 대회에서 각 개인이 1마일을 걸으면 3불씩을 매칭하기로 약속한 후원자가 있어 년말에 진행되는 ‘엔젤트리’ 즉, 부모가 교도소에 있는 미주지역 어린이들을 돕는데 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