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4월 11일(주일) 제3기 bee (biblical education by extension) 성경공부를 수료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과정은 작년 8월16일에 시작하여 약 8개월간 진행되어온 장기간의 과정으로써 그동안 김형회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부목사)가 강의를 담당했다. 

수강한 성도들은 갈라디아서, 로마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훈련하며 사도바울과 같이 그리스도의 소명을 깨닫고, 기독교 핵심 교리인 ‘이신칭의’와 성화의 모습을 답습했다.  그리고 복음과 사랑과 섬김에 충실한 삶과 감사와 기쁨이 늘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훈련에 주력해왔다.

김형회 목사는 bee 성경공부가 다른 성도보다 우월한 영성을 가지기 위해 받는 훈련이 아니라 자신의 변화되어 가는 삶에 그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처럼 다른 성도들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임재가 우리의 삶 가운데 현실화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늘 강조해왔다.

이 번에 bee를 마친 김알랜 성도는 “갈라디아서를 공부하며 그 당시 갈라디아인에게 선포된 말씀이 오늘날 나에게도 해당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의 전율을 느꼈다.  이 번 성경공부가 평소 마음에 평안이 없고 영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던 나에게 정말 위로와 평강이 됐다”며 예수님을 닮기 위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