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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오규훈 교수의 ‘다시 시작하는 기도’ 세미나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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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7/22(), 7/26(주일) 2회에 걸쳐 “다시 시작하는 기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나선 오규훈 교수는 한국 장로회 신학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과 심리학을 강의하는 신학자로써, 최근에는 “다시 시작하는 기도”라는 책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오 교수는 오늘날 영적 위기감에 직면한
한국 교회들이 어떻게 하면 이러한 영적 위기감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빠져 나올 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믿는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하지 않고서는 이런 일을 기대하기가 힘들고 믿는 사람들의 변화는 기도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교수는 한국 교회가 외형적으로는 많이 부흥했어도 세상을 밝히고 바로 세우는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는 원인은 바로 잘못된 기도에 있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세상적 성공과 번영만을 구하는 기도에 몰입해온 까닭이다. 그런 점에서 이제 한국 교회의 크리스챤은 내면의 변화와 이 세상의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하며, “기도를 통해 바른 삶의 목표를 세우고 바르게 살아가야 하며, 경건의 모양만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까지 갖춘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권유했다.

 

끝으로 오 교수는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바로서서 기도하는 삶을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 받는 다는 것이 단순히 기도를 하게 되는 것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신앙의 개혁을 의미하는 것이고, 삶의 전적인 회복을 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기도가 곧 삶이고 신앙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원석 통신원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