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첫 헌신의 마음을 주소서- 안종렬/정선미 선교사
2009.08.03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주일(26일) 2,3부 예배에서 그동안 미주지역 장학선교사로 약 3년동안 섬겨왔던 안종렬/정선미 선교사를 아프리카 지역으로 재 파송하는 선교파송식을 거행했다.
안종렬 선교사는 1992년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에 타 교회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후 줄곳 그 곳에서 교회개척과 목회자 훈련사역을 감당해오다 3년 전에 안식년을 맞아 선교학을 공부하기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 후 그는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공부하며 지내왔고, 최근에 이르러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제 그가 배운 모든 것을 다시 주님께 돌려드리기위해 아프리카 선교사로써 재 헌신을 다짐했다. 그동안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안 선교사를 장학선교사로 허입하여 약 3년 동안 생활비 일부를 지원해왔다.
안 선교사는 인사말에서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선교사는 선교지를 떠나면 내 교회라는 것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미국에서도 내 교회처럼 섬길 수 있는 교회를 만나길 바랬는데, 얼바인 온누리교회를 만나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큰 축복이었다. 이제 아프리카로 다시 돌아간다. 선교사로 처음 헌신했을 때 가졌던 그 첫 마음과 두려운 마음으로 다시 선교지 땅을 밟고 싶다. 현재 자신의 선교비전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고 있으며, 그 분의 사명이라고 믿는다. 선교지의 사역을 위해 모든 성도가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협력사역을 당부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발이 가장 아름다운 발인 것 같다. 온누리교회의 선교모토가 ‘떠나든지 보내든지’ 인데, 모든 성도가 복음의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안 선교사를 위해서 모든 성도가 합심해서 기도하길 권유했다.
<기도제목>
– 중부 아프리카 국가인 콩고, 르완다, 잠비아등에서 신학교 사역이 2년 안에 시작되도록
– 중부 아프리카 지역내 신학교 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 자녀의 현지 학업적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