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온누리교회 전도학교 수료식이 지난 16일(주일) 있었다.  이번 전도학교는 6기 과정으로 지난 9월 2일(주일)에 시작하여 8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7명이 수료했다.  이번 전도학교에 참석한 성도들은 3주간의 전도실습과 나머지 학과공부를 통하여 전도의식을 함양했으며, 무엇보다 전도훈련을 통하여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은 복음을 통해서 변화된 성도들 스스로의 모습인 것 같다고 전도학교를 인도한 박영희 전도사는 전했다.

전도학교를 수료한 황동주 성도는 “전도란 꼭 밖에 나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노방전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또한 많은 성경지식을 가지고 상대에게 복음을 이해 시킴으로써 주님을 영접하도록 하는 수단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번 전도훈련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복음을 잘 이해 시키고, 또한 그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을 아르켜 주는 것도 전도를 위해 중요한 사실임을 알게 됐다”고 간증을 했으며, 앞으로는 어느 곳에서든 ‘예수를 전염시키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는 전도학교를 수료하는 성도들을 축복하며,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듯이 성도라면 누구나 감당해야 할 사명이 전도사명을 감당하는 것 이라고 강조하며 수료자 모두가 전도하는 데 거룩한 부담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