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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Breast Cancer Program 후원 음악회

20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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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young woman christian association)가 주최하고 living water korean cancer support group이 주관한 breast cancer program 후원 음악회가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지난 17일(토) 4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음악회를 주관한 dr. 배계자 성도는 얼바인 온누리교회 교인이며, ywca north orange county 이사로 일하면서 무보험 여성들의 유방암 퇴치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dr. 배계자 성도는 17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하늘과 땅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에 접했으나, 조기에 발견된 암이라 완치가 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ywca의 유방암 조기 발견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한다.  본 음악회는 동 온누리 교인이며, ywca north orange county 유방암 프로그램 한국부 책임자로 일하는 김민숙(그레이스 김) 성도의 사회로 진행됐다.   음악회 순서는 먼저 정부기관으로부터 프로그램 협력자들에게 수여하는 감사장 전달식과 합창공연, 독창공연, 그리고 유방암 자가진단법 영상교육등으로 진행됐다.

 

ywca의 유방암 조기발견 프로그램은 40세 이상 무보험 여성이면 누구나 여기에 참여할 수가 있다고 한다.  매년 1500여명의 여성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평균 10여 명의 유방암 환자를 발견해 왔다고 한다. cancer detection program은 저 소득층, 무보험자들이 암 진단을 받게 될 경우 본인의 부담없이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준다고 한다.  일반인이 유방암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실제 검사를 받을 경우 약80%는 암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다고 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유방암의 경우 조기 발견했을 때 완치율과 생존율이 95% 이상 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후원하기위한 레위 성가단과, 경기여고 동문 합창단, 에바 선교사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많은 얼바인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음악회 입장권을 구입하며 무보험 여성들의 유방암 퇴치운동에 참여했다. 

 

글을 마무리하며 이사야서 말씀 “여호와여, 제가 주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 마음으로 헌신하면서 나아갔던 것과 주님의 눈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사38:3)”라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가 생각났고, 히스기야 왕의 선한 행동이 생명을 연장 시켰듯이, 선한 교회들이 있고, 선한 성도들이 있는 한 아직도 세상에는 빛과 희망이 있으며, 생명이 연장되는 역사가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유방암 프로그램 문의: 김민숙(그레이스 김) 714-871-4488 교환 204

**dr. 배계자 성도의 무료 의료상담: 매주일 10:30-12:00 / 얼바인 온누리교회 113호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