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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미주 BEE 인도자 훈련과정(FTS)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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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4월16일(금)-18(주일) 3일간 미주 제2기 bee (biblical education by extension) 인도자 훈련과정(facilitator’s trainning school)을 개설하고 본 과정을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과정은 그동안 bee훈련을 마친 성도들에게 다시 다른 성도들을 재생산하는데 필요한 인도자로서의 자질향상과 소그룹에서 세미나를 효과적으로 인도하기위한 방법을 훈련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얼바인 온누리교회 13명, 오렌지 제일장로교회 1명, 동부지역 달라웨어한인교회 1명이 함께 참가했다.

 

강의는 서울 bee korea에서 직접 주관했으며, 미주지역 간사들도 함께 참가했다. bee korea 대표로 사역하고 있는 조문상 선교사가 직접 참여해 훈련과정을 인도했고, 한국에서 암진단을 받고도 이번 훈련과정에 강사로 참가하게 된 김인균 간사의 헌신적인 모습은 세미나를 참석한 성도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본 훈련과정에 참가한 김희욱 성도는 “회사에 다니며 하루종일 일을 하며 본 과정에 참여하기란 쉽지 않았으나, 금/토요일 밤 늦은 시간까지 과제물을 준비하며 하나님과 깊숙한 교제를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감격과 환희가 있었다”고 간증했다.

 

과정을 마치며 조문상 선교사(bee korea 대표)는 “다 문화권에서 거주하는 미주 성도들이 상대적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유리한 부분이 많다.  국내에서는 많은 성경공부가 개설되고 있지만, 선교지는 말씀에 목말라 하며 스폰지처럼 말씀을 빨아들이는 그들을 보며 bee의 절실함을 느낀다.”며, 아웃리치를 통해 실제 경험을 해보도록 권유했다.  김형회 (얼바인 온누리교회)목사는 멀리까지 와서 본 과정을 인도해준 bee korea 스텝진에게 감사하며, 본 과정 참석자 모두가 빌립보교회를 향했던 사도바울의 마음을 가지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복음에 증인된 삶을 살아 가자고 강조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